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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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5.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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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46회 발명의 날’서…26건 특허 등 ‘국가 이미지 향상 기여’ 인정

 

(주)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사진)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메가젠 대표이사면서 동시에 현직 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이기도 한 박광범 대표이사는 수입 임플란트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임플란트 제조 회사인 메가젠을 설립했다.

이후 그는 임플란트 및 관련된 26건의 특허를 국내외 등록, 임플란트 산업 발전 및 국가 이미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광범 대표이사는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임플란트의 대부분을 수입해서 사용하던 상황이었다”면서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전세계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는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라는 결과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기술 개발과 특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수원 특허청장을 비롯, 수상자 및 가족, 수상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영상물 상영과 우수발명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유공자를 포상해 발명가와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명의욕을 고취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지난 해 말 특허등록 100만 건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진정한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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