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회, 치위생의 변화와 창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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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회, 치위생의 변화와 창조 이끈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6.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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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서 킴벌리 전 미국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초청 춘계학술대회…치과위생사 업무 확장 모색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 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 28일 대전보건대학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치위생의 새로운 변화와 창조'를 모색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미국치과위생사협회 회장과 Kennedy King College 치위생과 교수직을 역임한 바 있는 킴벌리(Kimberly K. Benkert) 교수가 초청돼 종일 강연을 펼쳤다.

▲ 킴벌리 교수
킴벌리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치과위생사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감소를 위한 인체공학 교수법' '미국치과위생사의 역할과 한국치과위생사의 잠재성' '턱관절 장애와 구강악습관으로 유발되는 근기능 장애 해소를 위한 올바른 습관 지도법'을 주제로 한 3차례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참석자 및 학술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강연이 치과위생사의 업무 확장과 관련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학술대회 행사장에서는 치위생과 교수 및 대학원생,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한 21개의 포스터가 전시됐으며, 대구보건대학 교수 김영선·조명숙 팀과 전주 비전대학 김미정 교수의 포스터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원복연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성료를 기반으로 곧 다가올 2011년 종합 학술대회에서도 치위생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 선정을 고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치과위생사 교육의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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