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기자재 유통의 오프라인, 온라인 1위사 샤인덴탈과 북부덴탈이 구매통합에 이어 물류통합을 이뤄 내, 대고객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전망이다.

샤인덴탈과 북부덴탈은 지난 2009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치과기자재 공동 구매를 통한 구매력 향상을 꾀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에서 각각 리더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켜왔다.

양 사는 전략적 제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통합을 구축해 왔으며, 금번 물류통합을 통해 모든 제품에 대한 원스톱 공급체제를 구축해 진정한 유기적인 통합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샤인덴탈 물류센터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운영으로, 5만여 개에 달하는 취급 상품 모두에 대한 바코드 라벨을 적용해 실시간 입·출고 관리는 물론 Location과 유효기간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물류시스템 선진화를 추진해 왔다.

샤인덴탈은 금번 북부덴탈과의 물류통합으로 재고 회전일을 보다 단축하는 등, 물류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해 고객 서비스 만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북부덴탈은 재고 관리 및 비용에 대한 부담을 떨어내고, 인터넷 쇼핑몰 ‘덴탈이마트’ 운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온라인 시장에서 지켜온 부동의 1위 자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금번 시스템 통합에 이어 대고객 이벤트 및 행사 기획과 진행도 함께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대고객 서비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고객의 신뢰를 보다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