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인력수급 해법 찾자
상태바
레지던트 인력수급 해법 찾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2.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병협 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 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9일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근 벌어진 일부 비인기과의 레지던트 정원 미달 사태의 대책 마련을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었다.

먼저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김성덕 병원장이 '치병협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의과계 전문의제도 시행에 있어서의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책을 제시했으며, 이어 남동석 교수의 좌장으로 '치과병원 레지던트 인력수급 적정화 방안'을 주제로 한 5명의 발제와 질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인력수급 적정화 방안' 발제에는 경희 치대 박영국 교수와 연세 치대 차인호 교수, 전남 치대 오희균 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순호 교수, 목동예치과병원 정인원 원장이 나와 각각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했다.

▲ 치병협 장영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영일 회장은 "앞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치과전문의제에 대한 토론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벌어져 감개무량하다"면서 "이러한 활발하고 열린 논의구조 속에서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치과전문의제도를 올바르게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치병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를 '질적·양적 성장의 해'로 설정하고, ▲사회복지사업 참여해 위상 제고 ▲치과병원 육성책 마련 ▲전공의 적정수급 중장기 방안 마련 ▲회원병원 정보교류 활성화 등의 중점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무실 이전에 따른 정관 개정과 경희대 치과병원 김여갑 병원장 등 7명의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