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대학, 5년 째 몽골 봉사 '앞장'
상태바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5년 째 몽골 봉사 '앞장'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8.0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27일부터 15박16일간 해외봉사 성료…박덕영 교수 단장으로 치과대학 11명 봉사단으로 참여

 

강릉원주대학교는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여러 학과 자원봉사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꾸리고 지난 6월 27일부터 15박 16일간 몽골 해외봉사단 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해외봉사단에는 치과대학 박덕영 교수를 단장으로 박세희 서현우 교수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치과진료팀, 한국어교육, 예체능교육, 컴퓨터교육, 태권도교육 등 5개 팀으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대학에서는 봉사단장인 박덕영 교수 이외에도 박세희, 서현우 교수, 현지 장기해외파견 중인 조경모 교수가 참여했으며, 김경년 교수가 봉사기간 중 3일간 방문해 힘을 더했다. 또한 치과대학생 4명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김준영, 조경원 전공의 등 치과대학에서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 봉사단은 몽골 중하라 만달군에 소재한 체첵큰 유치원에 머물면서 오전에는 다같이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했으며 오후에는 팀별로 나눠 교육봉사를 펼쳤다. 특히 오전에는 울타리 만들기, 유치원 놀이터 페인트 칠하기, 벽화 칠하기 등 주변 환경 보수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기간 중하라 만달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며, 지역 방송국과 신문사에 소개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현재까지 5년 연속 몽골 해외진료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