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의 홍보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포스터 제작 및 교육 매뉴얼 제작에 돌입한다.
치위협은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홍보방안 및 각 위원회별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획위원회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획회의 결과를 보고했으며, 캠페인 대상을 전국적으로 통일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술위원회와 함께 각 대상자에 맞는 공통 교육안(매뉴얼, 가이드)과 행사 시나리오 등을 마련해 시도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총무위원회에서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선가입 홍보 현황과 각 시도회별 순회방문 현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법제위원회는 의기법 시행령 개정작업의 진행상항에 대해, 학술위원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의뢰한 설문 진행경과 및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실기) 평가자 재교육 실시현황에 대해, 연수위원회는 유휴인력 재취업교육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등 각 위원회별 사업보고가 이뤄졌다.
김원숙 협회장은 "그동안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작업 역시 임원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회기 동안 각 위원회별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소홀함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가칭)치과감염관리협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8월~9월 4차례에 걸쳐 진행한 치과감염관리 강사훈련프로그램 보고와 전국 치위생(학)과 대학에서 실시된 방사선발생장치 허가 및 조치 관련 대학별 현황 설문조사 결과 역시 보고됐다.
아울러 치위협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2011년 신규 치과위생사 취업동향 연구보고서가 제본단계까지 마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