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져 '건강보험' 연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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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져 '건강보험' 연구 주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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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회 총회…신임회장에 정세환 교수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정세환 이하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건치 강당에서 2005년 총회를 개최하고, 운영 및 조직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산재한 정책과제 연구에 주력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건치 전성원 공동대표 등 회원 및 외빈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식전행사로 한국산업구강보건원 고대호 선생의 '산구원의 역사'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본회의에서는 2003년과 2004년 업무 보고와 건치 정책국 분리 운영계획 보고, 건치 정책팀 2005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현실에 맞지 않는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내규를 대폭 개정했다.

정책연구회는 이번 내규 개정에서 제2조 목적 조항을 기존의 '정책개발과 연구사업'에서 '정책개발과 이의 실현을 도모'로 바꿔 현실참여를 강조했으며, 준회원 자격을 신설해 회원자격 부여의 현실화를 도모했다.

회원의 자격도 기존 치과의사에서 구강보건학전공자로 개정, 전문성과 외연을 확대했으며, 회장의 임기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또한 정책연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5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 짓고, ▲치과전문의제 전공의 인력수급 대책(정세환 교수) ▲치과의료기관 비용 및 수익조사(신호성 박사) ▲구강보건의료 정책과제 기초정리(배수명 교수) ▲무치악노인 구강건강보장방안 기초연구(이정옥 원장) ▲남북 구강보건의료체계 비교연구(윤훈기 원장)를 각 팀별로 진행키로 했다.

한편, 지난 2년간 공석이던 회장의 중책은 만장일치로 강릉 치대 정세환 교수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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