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라이너®'…투명교정도 3D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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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라이너®'…투명교정도 3D가 대세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10.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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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3차원 디지털 방식 적용 정밀한 치아이동 구현…치료 전에 치료결과 예측 가능

보기 흉한 교정장치를 장착하지 않고도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투명교정.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투명교정장치가 상용되고 있는데 이런 투명교정장치에도 3D 바람이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투명교정 장치인 클라이얼라이너(Clear Aligner)를 고안한 김태원 원장(김태원치과)은 3D를 접목해 정밀도를 더욱 높인 이클라이너(e-Cligner®)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좌)와 착용 후 모습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3차원 디지털을 활용해 정밀도를 더욱 높였으며 치료결과 예측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가 치료 후 상태 및 치료 기간 등을 치료 전에 먼저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클라이너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치아형태가 3차원 데이터로 보관돼 치료 중 장치를 분실하거나 장기간 치료가 중단되더라도 환자가 비용 부담 없이(재료 실비만 부담) 바로 재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잇점이다.

더욱이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얇고 투명한 PET병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환자가 평소에 자유롭게 교정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으며 소프트, 미디엄, 하드의 세가지 두께로 구성돼 있어 착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또 기존 투명교정장치가 2주 이상 착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1주일마다 장치를 교체할 수 있으며 3주 분량씩 각각 밀봉해 제공하므로 매우 위생적이다.

▲ 김태원 원장
김태원 원장은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7 세 아동부터 적용이 가능하며 수면 시에만 착용해도 그 효과가 충분해 낮 시간대 활동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더욱이 PET병 재질로 기존 브라켓 등의 접착식 장치 사용 후 흔히 관찰되는 이차 우식증 같은 부작용이 전혀 없어 더욱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호주, 일본, 독일, 이탈리아, 대만 등 11개국에서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김태원 원장은 "과거에는 한정된 국가에만 공급됐지만 지금은 어느 나라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숙련된 기공사들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장치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동 장치에 대한 특허도 이미 받았기에 믿고 사용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11월 26일 서울 중구 페림타워에서 열리는 이클라이너 심포지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이클라이너 홈페이지 www.eclig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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