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이미 '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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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이미 '등록 마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10.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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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대치과병원서 '부당청구' 다룬 학술대회 개최…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 소개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열리는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이하 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일찌감치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 양정강 회장
보험학회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예정된 사전등록이 이미 지난주 초 마감 됐으며 강의실 좌석수의 제한으로 추가등록은 물론 현장등록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양정강 회장은 "부당청구를 다룬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으로 예상보다 빨리 등록이 마감됐다"며 "보험학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만큼 좋은 학술강연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부당청구를 해부한다'를 대주제로 새로 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에 대한 소개와 올바른 건강보험 청구에 대한 강연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순자 부장이 직접 개정 항목을 소개할 예정이며 서울아산병원 이영규 교수가 급여행위 분류 및 인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신구대학 오보경 교수가 삭감을 줄이는 정확한 청구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양정강 회장은 "약국이나 한의원에 비해 치과의원에서 대행 청구가 많은 것은 청구가 그만큼 복잡하다는 증거이며 혹 부당청구와 연계된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라며 "건강보험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비록 부적절한 수가일지라도 정확한 청구를 통해 노력을 대가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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