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유래 줄기세포 실질적 임상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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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유래 줄기세포 실질적 임상적용 가능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11.09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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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창성 교수팀 연구논문 'Tissue engineering'지 게재…광범위한 의학적 적용 효시 될 것

 

▲ 김창성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김창성 교수팀의 치아 유래 줄기세포의 실질적인 임상적용 기법이 담긴 논문이 Tissue engineering지(IF: 4.636)에 게재됐다.

동 논문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김창성 교수와 박정철 교수, 정임희 대학원생이 연구한 것으로 'Novel application of water-soluble chitin on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for collagen tissue regeneration: in vitro and in vivo investigations'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주인대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지방 유래 줄기세포와 비교해 월등히 우수한 콜라겐 형성 결과를 얻어냈으며 논문 발표를 통해 치아유래 줄기세포의 실질적인 임상 적용 기법의 가능성을 인정 받게 됐다.

한편 본 연구는 치주인대 줄기세포가 가진 뛰어난 콜라겐 형성 능력을 이용하되 water-soluble chitin 이라는 새로운 전달체를 통해 미용·성형 목적으로 응용하고자 하는 첫 단계로서, 향후 치아 유래 줄기세포의 광범위한 의학적 적용의 효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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