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품 등 허가심사 인력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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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의약품 등 허가심사 인력증원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12.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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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과·첨단의료기기과 등 3개과 신설…바이오의약품 9명·의료기기 9명 충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신약과 신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심사 인력을 증원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내용의 ‘식약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충원되는 심사인력은 바이오의약품분야 9명, 의료기기 분야 9명 등 총 18명이다.

이들 심사인력은 의학·약학·생물학·의용공학 등의 전공자로서 1월 중에 채용공고를 통해 임용될 예정이며, 향후 전문계약직 채용을 통해 허가심사인력을 더욱 보강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서는 3개과가 신설돼 기존 ‘1관 5국 49과 1팀’에서 ‘1관 5국 52과 1팀’으로 바뀌게 된다.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과’와 바이오분야 GMP실사를 담당할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가 신설된다.

아울러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게 되는 ‘첨단의료기기과’가 신설되는 동시에 기존의 진단기기과, 치료기기과, 재료용품과가 각각 심혈관기기과, 정형재활기기과, 구강소화기기과로 개편돼 임상진료 분야별로 허가심사 조직이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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