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장 신상완 이하 KADR)가 지난 17일 오후 6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2016년 서울에서 열리는 IADR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신상완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와 임창윤 전 회장 등 역대 회장 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성복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상완 회장의 인사말과 이재현 원로회장의 격려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위촉장 전달, 2012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KADR 임창윤 초대회장의 건배사에 맞춰 다함께 건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사말에 나선 신상완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2016년 IADR 유치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2016년 한국 치의학 연구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KADR 집행진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회원의 참여가 절실한 만큼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기초치의학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체 치의학을 아우르는 학회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KADR 이재현 원로회장은 "2016년 IADR 개최를 계기로 KADR 역시 세계적인 학회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흑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을 받고 올 한해 발전하는 학회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