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스탭 함께 ‘1년 설계 장’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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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스탭 함께 ‘1년 설계 장’으로 거듭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2.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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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덴탈 6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성료…치과 단체등록 70%·지방 참가자 대폭 증가도

 

샤인덴탈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학술 강연과 사은 이벤트를 선보이며 ‘제6회 2012샤인덴탈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회 2012 샤인덴탈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는 900여 명의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참석해 치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 2006년 고객 사은 행사로 시작된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이제 매년 새해를 여는 치과계 첫 번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치과의사와 진료스탭 서로의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치과 가족이 함께 한 해의 시작을 의미 있게 설계해 보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실제 6회째를 맞는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전체 참석 인원의 1/3 가량이 2회 이상 연속해서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치과 단체등록 비중도 전체의 70%를 웃돌아 치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임이 입증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방 참석자 비중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 명실상부한 전국적 범위의 학술대회로 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처럼 크게 치과의사와 진료스탭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샤인덴탈 창립 10주년을 맞아 각 세션별 보다 세분화, 전문화된 학술 강연을 마련했다.

치과의사 세션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은 ‘보존’과 ‘소아치과’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Session 1 보존은 ‘Hot Issue in Resin & Endo’라는 타이틀로, 레진과 엔도 파트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해, 실제 진료 시 흔히 부딪히게 되는 선택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경희 치대 보존과 김선영 교수가 ‘Direct or Indirect 레진? 어떻게 선택하나?’를 주제로 성공적인 복합레진 수복을 위한 간접, 직접 레진 수복 선택 기준과 각 술식별 노하우를 증례 중심으로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이어 연세대 보존과 이승종 교수의 진행 하에 근관치료의 성공에 있어 기본이 되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근관확대 크기에 대해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ingle File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우선 ‘근관확대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연세대 김의성 교수와 초이스치과 김평식 원장이 각자의 지견을 펼쳤으며, 이어 ‘Single File Instrumentation? 과연 정답인가?’라는 주제로 부산대 김현철 교수와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이 강연을 통해 각자의 지견을 피력했다.

각 각의 강연 후에는 이승종 교수의 진행 하에 패널 토론 시간을 진행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실제 임상에서 궁금했던 임상술식 팁과 최신 흐름을 한 자리에서 파악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Session 2 소아치과 세션에서는 소아 환자를 볼 때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주제별로 짚어주고 연자별 임상 케이스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원의를 위한 소아치과 완전정복’이라는 대주제 하에 우선 삼성서울병원 박기태 교수가 ‘소아청소년 환자의 교정치료 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미래아동치과 권훈 원장이 ‘유구치 수복치료, 유전치 우식치료, 유치열 근관치료’에 대해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술식을 소개했다.

또한 CDC어린이치과 신재호 원장이 마지막 연자로 나서 ‘유치 & Young permanent teeth의 치수치료’라는 주제로 유치 치수치료의 방법 선택과 최신 술식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 보았다.

진료스탭 세션

매년 진료스탭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샤인덴탈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고객관리’와 ‘보험청구’ 세션으로 나눠 주제별로 강연을 진행했다.

Session 1 ‘임상·고객관리’에서는 ‘나의 커리어 레벨 업 하기’라는 대주제 하에 감염예방과 치아미백, 고객응대에 대한 주제별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단국대 예방치과 신승철 교수가 ‘치과위생사! 감염예방 전문가로 거듭나기’라는 타이틀로 첫 강연을 시작해, 환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제 운영을 통해 환자 증대와 치과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방법 그리고 치과위생사의 본업을 찾아 예방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치아 미백! 나도 잘 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남예치과 송대근 원장이 강연에 나서 치아미백의 원리를 비롯해 미백제의 종류와 성분, 주의사항 등 실제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대한치과서비스컨설팅센터 김지양 강사가 ‘고객응대를 Re-Design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고객지향 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불만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상담기술을 전수해 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전등록 마감 3주전 조기 마감되며 강연 전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Session 2 ‘보험청구’ 세션은 ‘우리치과, 보험청구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대주제 하에 보험청구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각 진료과별 청구법을 각 사례별로 꼼꼼하게 짚어 주어 역시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샤인덴탈 학술대회 스타 연자인 사람사랑치과 김영삼 원장이 먼저 강연에 나서 ‘치과건강보험의 근본적인 이해’란 타이틀로 치과건강보험의 개념을 명확하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부당청구를 하게 돼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당청구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덴탈리어 아카데미 홍선아 원장이 ‘상병명, 진찰료, 마취, 방사선 관련 항목의 이해와 사례별 정리’를 해주었으며, 그 밖에도 광주미르치과병원 조미도 실장이 ‘보존치료 보험청구’에 대해 하버디안치과 유희정 실장은 ‘외과, 치주치료의 보험청구’에 대한 상세한 보험청구 방법을 알려주었다.

다양한 이벤트로 기쁨 두배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함께 등록한 ‘치과단위’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가족 행사를 보다 많이 마련해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장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치과가족을 위한 포토존 이벤트를 실시해 총 10개 팀에게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으며, ▲덴탈비타민 포토이벤트 ▲퀴즈의 달인 추첨 이벤트 ▲샤인덴탈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2012 샤인덴탈 100대 상품’을 처음으로 고객에게 선보이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즐거움과 함께 실속까지 챙겨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샤인덴탈 고인영 대표는 “‘We grow up together!’라는 학술대회 슬로건에 맞게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길 뿐 아니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술대회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샤인덴탈도 지난 10년간 쌓아온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 없는 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도 ‘제7회 샤인덴탈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는 같은 장소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오는 2013년 1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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