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야권연대 운동’ 참여 독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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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야권연대 운동’ 참여 독려키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2.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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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중앙운위서 본지 전민용 대표 비례대표 추천도…‘룡플란트 강경 대응’ 의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제봉, 정태환, 고승석 이하 건치)가 최대 현안인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심판 및 승리를 위해 ‘야권연대 운동’에 적극 힘을 실기로 결의했다.

건치는 지난 18일 오후 7시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24기 2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3월로 예정된 핵안보정상회의 반대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한편, 야권연대운동에 힘을 싣기 위해 ‘야권연대추진 시민행동’에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또한 공동대표 및 전국 7개 시도지부장은 운영위원으로 참여키로 했다.

아울러 건치는 이날 중운위에서 (주)건치신문 전민용 대표이사를 조직차원에서 비례대표 추천키로 했으며, ‘조직 차원의 추천’ 원칙도 정했다.

고승석 공동대표는 “추천원칙은 해당회원의 살아온 삶에 대한 평가 및 국회에서의 건치 정책과제를 충실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검증하고, 해당회원이 가고자 하는 당이 건치의 이념과 정책과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당이라는 판단이 되는 경우에 후보를 추천한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제봉 공동대표와 고승석 공동대표를 비롯 정성호 광전지부장, 김명섭 대경지부장, 이원주 부경지부장, 이선장 서경지부장, 김병재 울산지부장, 장인호 인천지부장, 권기탁 전북지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중앙운영위에서는 제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원배가사업의 일환으로 ‘준회원 제도’ 도입에 대한 각 지부별 의견을 공유했으며, 산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연구원을 각 지부별로 선임키로 했는데, ▲인천지부 조남억 ▲울산지부 신희재 ▲전북지부 이준용 ▲부경지부 조동현 ▲광전지부 김기현 ▲대충지부 임동진 회원이 연구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이날 중앙운영위에서는 룡플란트 치과그룹이 최근 건치에 협박성 공문을 보내고 건치의 정책과 이념이 자신과 같다는 식의 명예훼손성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5월 광주에서 열리는 중앙운영위에서는 정제봉 공동대표의 틀니 특강을 진행키로 했고, 지리산 종주대회 등의 사업을 검토했다.

차기 3차 중앙운영위는 다음달 17일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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