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일본 식품소재시장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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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일본 식품소재시장 ‘뚫었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4.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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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술 개발 치주건강 개선용 기능성소재 ‘PRF-K' 일본 수출 개시

 

국내 뼈 질환 신약개발기업인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이 개발한 치주건강용 기능성 식품소재 PRF-K가 지난달 27일 일본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PRF-K는 치주조직의 염증완화에 의해 건강한 치주조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메커니즘을 소유하는 기능성 식품원료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동사의 치주건강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인 알베올의 주원료로서 채택돼 2004년 발매된 이래 치과병의원에서 그 효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PRF-K는 치주염의 염증 유발물질을 억제함으로써 염증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파골세포의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염증에 의한 치조골(잇몸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치주염의 근원적 예방과 치료가 가능토록 설계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원료의 효능은 국내 3개 종합병원에서 치과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으며, 임상시험 결과를 기초로 한 학술논문은 지난 2007년 대한치주과학회지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내 오럴케어 관련 기능성 식품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1,545억 엔(한화 약 2조 1,267억 원) 정도로서 고령화에 따라 관련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올 해 상반기에 일본 내 대형 오럴케어전문회사인 산스타사 등이 출시예정인 치주건강 개선용 건강식품의 주원료로 공급할 예정으로서, 수출 첫해 1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스코텍은 이번 일본 수출을 기념하여 PRF-K 소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치과용 기능성 제품 알베올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스코텍 의료사업팀(02-6905-7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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