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핸드피스 감염관리 수준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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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핸드피스 감염관리 수준 '업그레이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6.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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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의료관리학회, 2일 서울대치과병원서 감염 전파 경로 및 감염관리 노하우 전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치과핸드피스와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공동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신구대학 강재경 교수를 좌장으로 치과핸드피스와 감염학, 치과핸드피스 공학과 감염관리를 다룬 강연이 잇달아 마련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학술강연에서는 먼저 서울치대 김각균 교수가 치과 진료 중 어떻게 감염이 전파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으며 치과핸드피스 감염관리 시 고려할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다미스 김양수 대표가 치과핸드피스의 기계공학적 이해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관리방안, 감염관리에 의한 내구성 저하 대처방안 등 기술적인 측면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삼성서울병원 양승민 원장이 치과핸드피스 감염관리 방안 및 임상 적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치과핸드피스 관리 외국사례를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치병협 우이형 회장은 "치과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수준의 향상과 질향상을 위해 노력 중인 치과단체들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진료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인 자세로 앞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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