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31일 중국 접경지역 및 항일투쟁현장 등 기행…30일까지 40명 선착순 모집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 이하 지원본부)가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회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조중접경 역사 기행 - 어제를 걸으며 내일을 보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본부는 동 역사기행 프로그램에 대해 "남북 당국 간 경색으로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북한의 접경 지역을 둘러봄으로써 과거 아팠던 민족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통일된 한국의 전망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 기행 일정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간 진행되며 연길, 용정, 훈춘, 도문, 백두산(서파), 통화, 집안, 환인 등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 항일 투쟁 현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백두산 산행, 고구려 역사 유적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이번 역사 기행에서는 불교문화연구소 최연 소장의 강연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 보다 알찬 기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인원은 총 40명이며 역사기행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은 누구나 지원본부(www.healthchild.org, 02-744-9756)로 신청하면 된다.
역사기행 경비는 중국비자 비용 포함 총 13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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