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중훈 “구강보건 홍보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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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박중훈 “구강보건 홍보 맡기세요!”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6.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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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치아의 날 기념행사서 건치방송인 선정…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및 거리 캠페인 등 진행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치)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건치방송인에 뽑힌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 영화배우 박중훈씨(우측)가 경치 건치방송인에 선정됐다.
박중훈 씨는 "오늘 건치 방송인상을 받기로 한 후 보다 환한 웃음을 보여드리기 위해 어제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고 왔다"며 "제게는 과분한 자리인 것 같은데 건치 방송인으로 선정된 만큼 언제 어디서든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으며 염증이 났는데도 방치하고 (스케쥴상) 비행기를 탔다가 엄청난 고통을 느꼈던 적이 있다"며 "다시 기억하기 싫을 정도의 고통이지만 그 후 치아관리의 고통을 느끼게 됐으니 어쩌면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고 회고했다.

박중훈 씨는 "뒤늦게 치아관리에 정성을 들이면서 지금은 환하고 튼튼한 치아를 갖게 됐다"며 "평소 치과를 자주 방문하고 식사 후 양치질을 정성껏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치아는 건강해진다.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치는 지난 8일 장안구민회관에서 제67회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건치 방송인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치아의 날 행사에는 전영찬 회장을 비롯한 경치 임원진, 김춘진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 보건정책과 유영철 과장,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이태영 본부장, 경기도 의약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치아의 날을 축하했다.

▲ 전영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영찬 회장은 "경치는 많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증진사업을 벌여왔다"며 "치아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생활속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치를 비롯해 경기도 주요 의약단체가 힘을 합쳐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감사드린다"며 "특히 7월부터는 노인틀니 급여화가 적용되는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건치방송인에 선정됐으며 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한 학교, 유관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치아의 날 기념 그리기대회 및 글짓기 대회 입상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모든 행사 후에는 오후 1시부터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는 구강건강캠페인이 진행됐다.

▲ 치아의 날 기념식 후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서 구강건강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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