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힘 실리나
상태바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힘 실리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6.2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병사회적기업의 연합체 ‘전국병원간병협의회’ 29일 창립

 

전국병원간병협의회(이하 간병협)가 오는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창립한다. 이에 따라 간병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보호자 없는 병원’의 제도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병협은 전국의 간병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비영리기관의 연합체로 보호자없는병원 제도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설립된다.

간병협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12년 지역별 사업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후 지역별 지자체 보호자없는병원사업이 바람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과 통합진보당 박원석 의원의 주최로 ‘2012년 지자체 보호자없는병원사업 실태조사와 2013년 사업전략’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양산노동복지센터 소지훈 소장이 ‘경남 보호자없는병원사업의 실태조사와 2013년 사업전략’을, 사회적기업 ㈜다사랑간병지원센터 황현주 센터장이 ‘인천 보호자없는병원사업 실태조사와 2013년 사업전략’을, 보건의료노조 정재수 정책부장이 ‘서울보호자없는병원사업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보건의료노조 안외택 울경지역본부장과 인천시 통합진보당 강병수 시의원, 환자단체연합 박진석 사회정책국장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며, 이어 2부로 간병협 창립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