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기차아뼈은행 심포지움 日 고치시 상륙
상태바
국제자기차아뼈은행 심포지움 日 고치시 상륙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2.07.20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욱 교수 등 국내 연자 참석 자가치아뼈이식재 유효성 등 강연…3차 심포지움 중국서 개최

 

제 2차 일본 자가치아뼈은행 심포지움(Japan Auto-Tooth Bone bank Symposium)이 지난 7일 일본 시코쿠 남부의 고치시에 있는 고치건강과학센터(Kochi Health Sciences Center)에서 개최됐다.

고치시 로컬 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유효성과 안정성, 그리고 생체 적합성 부분을 검증하는 시간이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연자로 한국자가치아뼈은행 김경욱 위원장이 'Bone Graft using Autogenous Tooth Material을, 엄인웅 박사(서울인치과)가 'The Evaluation of Osteoinductivity in Autogenous Tooth Bone Graft Material'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일본의 연자로는 홋카이도 보건과학대 무라타교수가 'Auto-Tooth Bone Materials resistance to infection-Bacteriological and immunological consideration'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Dentin Matrix의 유효성에 대한 기초연구 및 임상증례가 발표됐으며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골유도 평가, 감염과 면역반응이 없는 안전한 이식재라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치아은행 소개를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의 기술성과 안전성을 검증받고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받아 여러가지 정부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한편 오는 12월 중국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에서는 제3차 국제 자가치아뼈은행 심포지움(International Auto-Tooth Bone Bank Symposium)이 개최되며 한국, 일본, 태국, 필리핀에 이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