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치대, 2학기부터 치과윤리 등 인문사회 교육과정 신설…인문학적 소양 갖춘 치과의사 배출 박차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 이하 원광치대)이 치의학과 최초로 인문사회치과학교실을 설립했다.
원광치대는 최근 인문사회치과학 전임교수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신호성 박사를 채용하고 오는 9월 2학기부터 치과윤리를 비롯한 윤리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가 인문사회학 전임교원을 채용한데 이어 치의학과 최초로 원광치대가 인문사회치의학 전임교원을 채용하면서 앞으로 치과계 인문사회교육과정 도입이 점차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광 치대는 이번 인문사회치과학교실 설립을 계기로 향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치과의사 배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호성 박사는 1991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보건학석사를,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건강형평성학회 회장 및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라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중 인문사회치의학 전임교원 채용이 최초라는 표현은
적절치 못합니다.
치의학과에 최초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