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회칙에 '전문의 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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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회칙에 '전문의 위원회' 신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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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평의원회…연회비도 인상키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형선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008년 첫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됨에 따라 효과적인 전문의제 운영을 위해 '전문의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17일 치협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14차 평의원회(위원장 손병화)에서 회칙 개정을 통해 제4조(사업) 3항에 '전문의제도의 운영'과 제10조(기구) 7항에 '전문의위원회' 조항을 신설했으며, 전문의제도 실시에 따른 '인정의 제도' 규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키도 했다.

또한 이날 평의원회에서는 2005년도 예산안을 통과하는 한편, 연회비를 7만원에서 10만원으로(전공의 회원은 4만원에서 5만원) 인상키로 했다.

▲ 교정학회 손병화 평의원장
평의원회 손병화 위원장은 회비 인상안에 대해 "예산의 큰 비중을 학술대회 잉여금에 의존해 안정된 예산편성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면서 "학술대회 등록비를 낮추고, 학회지의 미진한 점들을 보완하며, 회원들을 위한 홍보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여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평의원회에서는 오는 2015년 IOC 장소가 결정되는 2007년 11월까지 현 백형선 회장이 'IOC 유치 준비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준했으며, 학회 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평의원회에 '1회도' 출석하지 않은 평의원은 차기 평의원 후보가 될 수 없도록 했으며, 전회 출석하지 않는 경우도 차기 평의원 후보가 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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