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 협상단 상견례…내달 5일경 첫 회의·17일 최종시한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책정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의 협상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치협 수가협상단(대표 마경화)은 내일(25일) 공단 협상단 관계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첫 수가협상일 등 협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5개 의약단체장과 공단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열려 원활한 수가협상을 위한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의약단체들과 공단 간 수가협상 최종시한은 다음달 17일이다. 치협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달 5일 첫 협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후 치협과 공단은 ▲2008년 2.9% ▲2009년 3.5% ▲2010년 2.9% ▲2011년 3.6% ▲2012년 2.6% 등 원활한 수가 합의를 이뤄온 바 있다. 때문에 올해에도 결렬이라는 극단적 상황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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