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수가협상 스타트…‘인상 당위성’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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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수가협상 스타트…‘인상 당위성’ 피력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10.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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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화 보험부회장 등 수가협상단, 8일 공단과 첫 실무회의…오는 17일 자정 최종 협상 마감 예정

 

2013년도 치과요양급여 협상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 1차 수가협상회의에 참석한 치협 수가협상단의 모습
치협 수가협상단은 지난 8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1차 실무협상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수가인상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실무협상에는 치협 수가협상단 측 마경화 단장을 비롯해 박경희 보험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보험부회장, 유희대 국장이 참석했으며, 공단 측에서는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정영숙 보험급여실장, 조준기 재정관리실장, 한만호 수가급여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약 1시간 가량의 1차 협상을 마치고 나온 마경화 부회장은 “오늘은 구체적인 인상수치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치과계 개원가의 어려운 분위기를 최대한 피력하는데 주력했다”면서 “물가인상률, 인건비 상승률 등 최소한의 현실적인 여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도 수가협상은 오는 11일 오후 5시 2차 협상을 거쳐 17일 자정까지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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