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부분틀니 시술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가 마련돼 일선 개원가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가 다음달 24일~2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2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소의치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을 통해 국소의치 시술 단계별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대회 이튿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국소의치 성공전략’ 심포지움에서는 국소의치 제작을 4단계로 나누어 동영상 위주로 주요한 팁들을 짚어줄 계획이다.
연세 치대 한동후 교수가 ‘진단과 치료계획 국소의치 설계’, 전북 치대 박주미 교수가 ‘구강형성 인상채득’, 전남 치대 방몽숙 교수가 ‘교합관계 기록, 인공치 배열’, 서울 치대 김성균 교수가 ‘장착, 유지관리, 수리’ 단계에서의 성공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철학 반세기 변화와 발전을 향하여’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극소의치 성공전략 심포지움’ 외에도 국내외 유수 연자가 총출동해 한국 보철학 반세기를 총정리하는 다양한 강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1은 보철반세기 fixed prosthodontics의 발전 Conventional Cr & Br; 오래 쓰는 Conventional Cr & Br 제작을 위한 노하우를 대주제로 경희 치대 우이형 교수와 연세 치대 이근우 교수가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심포지엄2는 보철반세기 임플란트의 변화와 발전 돌아보는 임플란트 가능성과 한계를 집중 조명한다. 연자로는 방은경 교수와 이동현 원장이 지론을 펼칠 예정이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인정의 숏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된다. 이재인 교수와 지정호 원장, 윤미정 교수, 오현 원장, 강재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임플란트, 총의치, 파절된 치아 치료 등을 폭넓게 짚어주며, 대한치과보철생체공학연구회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오픈포럼, 해외특강과 스탭세션, 국소의치 특강 등이 마련된 이튿날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오전에는 ‘4D 디지털포럼(치과캐드캠) 연구회’가 ‘좌충우돌 CAD/CAM 이야기’ 오픈포럼을, 미국 UCSF 치대 보철과 Arun Sharma 교수가 ‘교정 임플란트’에 대한 해외연자 특강을 벌인다. 일본의 Masayuki Ohkawa 원장도 해외연자 특강 연자로 나서 심미보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오후에는 Arun Sharma 교수가 보철 임플란트와 소아 임플란트의 최신지견을 소개할 계획이며, 다른 강연장에서는 ‘국소의치 성공전략’ 심포지움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둘째날인 25일에는 스탭 세션이 마련돼 ▲직장에서의 행복 ▲치과에서의 올바른 감염관리 ▲상담기법 ▲디지털 영상 임상활용 ▲틀니보험환자 절차안내 및 보험청구 요령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 AGD 일반교육점수 4점, 보철학회 보수교육 점수 10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평점 2점이 인정되며, RF카드로 강의장 출입을 정확히 체크할 계획이다.
사전등록 마감은 다음달 9일까지며, 문의는 02-569-152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