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 현재·미래’ 내년 제주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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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 현재·미래’ 내년 제주서 논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10.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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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보철학회 공동 학술대회 내년 4월 12~14일 제주 ICC…‘치과보철학 현재 동향과 새로운 시야’ 대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이 격년마다 순회하며 개최하는 ‘한중일 공동 국제학술대회’가 2013년 4월 12~14일 제주 ICC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보철학회 2013년 추계학술대회와 병행해 진행되는 3개국 공동 학술대회에는 미국 1명, 일본 5명, 중국 5명 등 20여 명의 해외연자가 초청돼 보철학의 최신지견을 선보이게 된다.

▲ 허성주 조직위원장
우리나라에서도 14명의 권위 있는 연자가 참여해 총 10개의 심포지움 45개의 강연이 펼쳐지며, 100개 이상의 구연 및 증례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철학회 2013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성주)는 이번 대회에 일본과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참가자까지 1,500명 참가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날인 4월 12일에는 증례발표와 교육지도의 워크샵이 열러 김형섭 교수의 ‘전공의 과정의 역량 연구’, 박상원 교수의 ‘한국에서의 보철 보험 평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오전 구연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임플란트의 새로운 지평 ▲동영상으로 본 가철성 보철물의 현재 경향 ▲최상의 심미 ▲보철의 위기 관리 4개의 심포지움 각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에는 일반보철과 임플란트 증례 구연발표와 미국 Lyndon Cooper 교수의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the Manegement of the Anterior Edentulous Senment'를 주제로 한 2개의 심포지움이 열린다.

오후에도 ▲보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해결법 ▲효과적 보철치료를 위한 종합적 관리 ▲보철학의 미래 ▲치아 수복에 있어서의 새로운 경향을 주제로 한 4개의 심포지움 각 4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허성주 부회장은 “영문학회지 SCIE 등재를 계기로 올해 추계대회가 한국 보철학의 반세기를 정리하는 장이었다면 내년 3국 공동대회는 보철학의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동북아시아가 주도해서 보철학의 미래를 리더하고, 3개국 치과인들이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개최장소가 제주이고, 3개국 뿐 아니라 세계 주요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벌써부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 위원장은 “학술프로그램 뿐 아니라 골프, 낚시, 사격, 올래길 걷기 셔틀버스 운영 등 참가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최대한 배려해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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