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집중 진단한다
상태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집중 진단한다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2.10.25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면학회 ‘치과수면학의 기초‘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다양한 수면질환에 대한 발표 예정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 이하 수면학회)는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치과수면의학의 기초’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신원철 교수가 ‘정상수면과 수면의 단계’를 주제로 정상수면과 수면의 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특징적인 양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강연을 한다.

카톨릭대 강현희 교수가 ‘수면다원검사 결과에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수면장애에 실시되는 수면다원검사가 시행된 후 치과로 보내지는 수면다원검사 결과지를 어떨게 판독해야 하는가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에 대한 학문적 토론을 위해 수면무호흡증의 호흡생리와 구강 내장치를 이용한 치료법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서울대 이승표 교수가 ‘수면 해부학-상기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진 해부학적 구조물과 특히 상기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소개한다.

고려대 최지호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병인론’을 주제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할 수 있는 기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세대 안형준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구강내장치’라는 강연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과 효과를 소개하고,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치료법을 발표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정성창 회장은 “효과적인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을 치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과수면의학의 기초적인 학술내용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문제점, 해부학적 문제의 진단, 그리고 해부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떤 기전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가 등의 균형 잡힌 수면의학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