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임플란트·치주·보존의 트렌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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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임플란트·치주·보존의 트렌드 조명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2.12.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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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및 5개 임치원 협의회 학술제, 1,400명 참석 속 성료…각 진료과별 최신 경향 제시 눈길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가 주최하고 한국 임상치과학대학원 협의회가 후원한 ‘제 10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 2츨 강당에서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

한국 임상치과학대학원 협의회(이하 협의회) 종합 학술대회와 겸해서 진행된 이번 학술강연회는 교정·임플란트·치주·보존 등 4개 진료과의 최신 트렌드 및 난해한 케이스의 접근방법 등 사례별로 자세하게 제시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교정과 임플란트, 치주/보존 등 총 3개 세션이 진행된 강연회는 각 세션별로 다양한 임상례가 제시됐다.

먼저 교정세션은 ‘Borderline case 해결에 답을 드립니다’와 ‘성장기 교정치료의 답을 드립니다’ 2가지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성장기 교정환자 치료법에 대해 국내연자와 해외연자의 임상지견 강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연자인 세인트루이스 대학 교정과 Eustaquio Araujo 교수는 ‘Early Treatment That is Needed and Works’를 연제로 성장기 교정환자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접근 방법 등을 사례를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에 국내연자로 나선 아주대 임치원 정규림 대학원장은 ‘성장기 교정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가철식 Bio 교정 치료법’을 주제로 정 원장이 개발한 가철식 Bio 교정치료법으로 접근한 성장기 교정환자 치료사례 등을 제시해 해외연자는 물론 탐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가톨릭대 모성서 교수는 ‘순설측 비발치 원심이동 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미니스크류 고정원을 이용한 구치부와 전치열 후방 이동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서 가톨릭대 국윤아 교수는 ‘구치의 후방이동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연제로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구치부 후방이동 방법인 buccal과 palatal approaches 장·단점, 그리고 상·하악 biological limit를 침범하는 것의 리스크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희 치대 김성훈 교수는 ‘치조골의 한계를 극복하는 교정치료’를,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 김기범 교수의 ‘악궁 확장의 한계와 극복’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Solutions for difficult cases and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한 임플란트 강연과 ‘비와과적 치주치료’와 ‘치주 보험청구’로 진행된 치주 세션, ‘보존과로 의뢰되는 다양한 상황과 접근법’을 테마로 한 보존세션이 진행됐다.

임플란트 세션에선 이대 임치원 김선종 교수가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상악동염의 해결과 극복’ 강연을 통해 상악동염, 상악동 내 임플란트 이동 등의 합병증 증례를 사례별로 제시했다.

이어 고대 임치원 이의석 교수는 ‘임플란트 후유증 해결하기’를 주제로 합병증 증상 진단부터 적절한 치료방법 선택과 치료 원칙, 결과 예측 등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치주세션에선 서울아산병원 치과 이영규 교수가 ‘기본으로 돌아가자! 비외과적 치주 치료’를 주제로 치주염 발생의 기본인 바이오필름 감염 이유와 치료접근법, 그리고 그에 따른 비외과적 치주 치료를 제시했다.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은 ‘삭감 없는 치주 보험 청구’를 연제로 치석 제거 및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치은박리소파술 등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포함된 사항들의 올바른 청구를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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