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 “미래 위해 꼭 투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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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단체, “미래 위해 꼭 투표해요”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2.1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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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단체들, 오늘 국회 정론관서 투표 독려 캠페인…임시휴업과 단축진료 통해 투표권 보장 방침

 

이번 제18대 대선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병원 노동자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이하 건치),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 참의료 실현 청년한의사회(이하 청한) 등 보건의료단체와 노조는 오늘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회원과 종사자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대통령 선거일이 임시 공휴일이지만, 병의원과 약국은 대부분 환자 진료와 조제 투약을 진행하는 현실에서, 보건의료인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임시 휴업과 기관 사정에 따라 자율적인 단축진료를 독려하고 확산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들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진료시간 단축으로 인해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기자회견에서 송해진 약사는 “국민의 의무인 투표에 참가함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투표독려를 위해 약국내에도 포스터를 붙일 계획”이라며 “투표를 통해서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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