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 넘어 더 많은 사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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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어린이 넘어 더 많은 사랑 ‘다짐’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01.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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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본부, 지난 26일 정총서 2013년 지원사업 확대 다짐…지역에 지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 주력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는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넘어 태국 내 버마 난민과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대한 지원 등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지원본부는 지난 26일 아름네트웍스 강당에서 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해를 평가하고 올 한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경표 이사장과 신임 박남용, 이권익, 윤여운 이사 등 임·회원 30여 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총회는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과 감사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와 정관개정 등이 진행됐다.

홍경표 이사장은 “15주년이 지난 올해는 지원본부가 도약하는 해가될 것”이라며 “내부 역량강화와 풍부한 경험을 통해서 대북지원 단체 중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고의 단체가 돨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이사장은 “지난해 15주년을 맞아 발간된 연차보고서가 대북지원 단체의 필수적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북한문제에 관해 더욱 체계적인 지식과 대북지원사업의 이론적 기초를 다진 연구위원회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고 강조했다.

지원본부는 “2013년 대북협력사업으로는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과 철도성병원 및 대동강구역병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유지 관리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지원사업으로는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지원 사업과 태국 내 버마 난민 여성노동 조직 SAW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본부는 “찾아가는 지원본부 사업 설명회 및 연대사업을 통해서 지방에 지회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2013년은 외부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원사업과 연대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지원본부는 지난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신임 임원 인사와 기념촬영 후 뒷풀이 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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