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 이끌 새 수장 선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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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이끌 새 수장 선출해주세요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1.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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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병원협회 내달 15일 정기총회 개최…신임 집행부 구성 비롯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강연 동시에 진행 될 예정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이하 치병협)를 이끌 새로운 수장 선출이 다음달 내 결정된다.

치병협은 내달 15일 ‘제14차 정기총회’를 서울대치과병원 제 1강의실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 선출과 향후 치병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특히, 이날 총회에선 새 집행부 선출 뿐만 아니라 치과병·의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치과병원 경영 관리와 관련 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연에 한해 치병협 회원이 아닌 참가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기회도 마련했다.

총회 전 진행될 강연의 첫 순서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처방안’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기술지원사로 있는 사이버원의 관계자가 연자로 참석할 강연에선 지난해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수준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일선 치과병·의원들이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와 관련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현실과 실제 진료현장에서 이행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의도치 않게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역설적 치과경영’을 주제로 강남베스트덴치과 윤홍철 원장은 치과계에 만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예측불가능성에 대하여 앞으로의 현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방향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치병협의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치병협을 이끌 새로운 집행부 선출 뿐만 아니라 회원들에게 강화된 법체계를 알려 미연의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회원기관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모든 치과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진행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치병협 총회에 앞서 열릴 강연 참가방법은 이메일(kdha01@naver.com)이나 협회 사무국(02-756-4039)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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