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선거 획기적 개선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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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 획기적 개선 ‘기대감 Up’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2.15 13: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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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집행부, 직선제 or 회원 10~20명당 1명 선거인단제 가닥…19일 이사회 보고·23일 지부장협의회 의견 수렴

 

내년 4월 배출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협회장을 대의원들이 아닌 회원 치과의사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치협 김세영 집행부가 오는 4월 2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관련 정관개정안을 직선 또는 선거인단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지난 14일 발표한 선거제도 개선 관련 연구보고서에는 직선제와 선거인단제의 장단점과 각 제도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특히,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치협에도 보고서 제출과 함께 직선제와 회원 10~20명당 선거인단 1명 선거인단제 두가지 방안을 정관개정위원회(위원장 이근세)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1+1 또는 1+2와 같은 확대대의원제는 사실상 폐기 처분됐으며, 최소 1~2천여 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제 도입 이상의 제도개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세영 집행부는 오는 18일 정관개정위원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선 초안을 확정, 19일 정기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 이하 지부장협)에서 시도지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시작으로 1달여간 다양한 여론수렴을 거친 후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도지부장들은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단일안건 토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지부장협 회의를 개최, 4월 대의원총회 통과가 가능한 안을 도출하기 위해 끝장 토론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지부장협은 이날 보다 허심탄회한 토론과 진전된 방안 도출을 위해 기자들의 취재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관개정위 간사인 안민호 총무이사는 “직선제가 될지 선거인단제가 될지 아직 확정된 바는 없는 상황”이라며 “일단 2개의 안을 이사회에 보고할 것이고, 추후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안이 결정되면, 세부적인 방안까지 마련해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오는 23일 열리는 지부장협 회의가 최종 방향을 직선제로 할지 선거인단제로 할지 선택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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