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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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의원’ 내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2.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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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비서실장·인수위 부위원장 출신 최측근 실세…복지공약 이행 여부 관심 고조

 

박근혜 정권의 복지정책을 이끌 보건복지부 장관에 3선의 현역 국회의원이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새누리당 진영 의원이 내정됐다.

진영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당선인이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최측근 실세로 박 당선인의 보건복지 공약 이행에 힘이 실리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진 내정자는 오늘(17일) 내정 직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의 첫째는 국민행복"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열심히 국민께 약속한 총선ㆍ대선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진 내정자는 "국민행복을 추진하는 데 있어 사회복지의 행정적 완성이 가장 중요 관건이라 생각하고, 대통합을 이루는 데도 사회복지의 성공이 중요한 관건"이라면서 "국민행복을 추진하고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에서 (박 당선인이) 저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셨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 내정자는 1950년 10월 23일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 법대 졸업 후 1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예결산특위, 외교통상통일위, 행정안전위 등의 상임위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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