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 발전의 산증인 권영혁 교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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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 발전의 산증인 권영혁 교수 퇴임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2.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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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퇴임식…치주학 30년 역사 회고에 후배들 기립 박수로 화답

 

치주학 발전의 한 획을 그은 노 교수의 노고에 많은 후학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권영혁 교수가 지난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퇴임식을 갖고 30년 동안 정든 교정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경희치대 박준봉 대학원장을 비롯해 경희대치과병원 우이형 병원장, 민원기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은, 권 교수가 지난 1979년 임용된 이후 치주과학교실에서 지내온 역사를 하나하나 되새기고,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권 교수가 직접 가르친 후학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하자 퇴임식에 자리한 많은 후학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해 교정을 떠나는 은사의 쓸쓸한 마음을 달래줬다.

이날 권영혁 교수는 “치주학교실에서 후학을 양성한지 30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제자들에게 더 잘해줬어야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많은 후학들이 경희 치대가 더욱 일취월장 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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