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장애우 이 해넣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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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장애우 이 해넣기 사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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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광전지부 2년마다 15명씩 선정

건치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장용성 노양균 윤용식)가 올해부터 '장애우 이 해넣기 사업'을 실시한다.

광전지부는 작년까지 대구경북지부(회장 박현탁)와 공동으로 영호남무료틀니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사업 진행상의 어려움 등으로 올해부터는 '장애우 이 해넣기 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 김성은 사업단장
광전지부 '장애우 이 해넣기 사업단'(단장 김성은 이하 사업단)은 이미 지난달 27일 인화원과 세광원, 보람의 집 3곳의 장애인시설 장애인들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늘(8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단 이금호 집행위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2년마다 광주 전남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해 왔다"면서 "올해부터는 검진 뿐 아니라 그 상태가 심각한 장애인 15명 내외를 선정해 보철과 치주치료까지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이원장은 "사업의 재정은 미전치과기공소 주규지 소장 등 기공소의 기공물 후원과 몇몇 업체들의 재료 후원, 참가 원장들의 봉사 등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또한 "학생과 공보의 원장을 연계해 팀을 꾸려 대상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김성은 단장 등 광산구 12명의 회원 치과의원과 매주 목요일 광산구보건소에서 전처치를 하게 되며, 오는 5월 29일 정성국치과에서 최종 치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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