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문제 해결위한 특위 설치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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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문제 해결위한 특위 설치 가결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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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제 1차 정기이사회 개최…특위 위원장에 조규선 부회장 선임·신임 이사진에 위촉장 수여 및 회무 활성화 다짐

 

최근 신임집행부 구성을 완료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병협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대내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치과계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를 비롯한 전문의제도 관련 업무의 이관 추진과 수련교육환경 개선 등의 문제를 보다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치병협 자체적으로 ‘전문의제도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하고, 특위 위원장에 조규성 부회장을 위촉했다.

특히, 인턴제 폐지 논의 등 전문의제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각 수련치과병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고,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하며, 신중한 검토 및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되어야 함을 확인하고 각 기관에 대한 의견수렴을 강화해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되도록 각 기관에 안정적인 수련교육 환경 조성 및 양질의 치과의사전공의 교육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치병협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육성·지원하고자 노력하는 있는 감염관리 등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할 ‘치과의료질관리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백광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치과의료기관의 경영 개선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경에 학술행사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매년 12월 초 개최하는 치과의료 QI 학술대회도 보다 많은 치과의료인들이 참석해 치과계 전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 성공적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선 신임 임원진인 이상필·류동목 감사와 새롭게 위촉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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