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30돌 맞아 '베트남, 화해의 봄나들이'
한국의 평화운동과 평화단체들의 활동을 일반 시민 및 인권 평화활등가들에게 소개하고, 평화운동의 일상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된 '평화책꽃이' 행사가 이 달에는 '베트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이해동)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간 평화박물관 교육장(종로구 견지동)에서 '베트남전쟁'을 주제로 한 '평화책꽃이'를 개최한다.
'평화책꽃이' 행사는 매월 다른 평화의 주제로 관련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영상물 상영과 강연회, 관련자료 전시, 참여단체 물품 및 서적 판매 등을 통해 수익금을 평화기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지난달에는 '이라크 전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달에는 종전 30돌을 맞아 베트남 전쟁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평화책꽃이'에는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평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평화의료연대(회장 조기종)와 나와우리(회장 노은희) 등이 참가, 치과계에도 큰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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