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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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과 ‘훈훈’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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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제 간 소통의 장 열고 행동강령 제정…선‧후배 결속력 다지기 문화 ‘눈길’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과장 배수명 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10일 ‘제2회 학과발전을 위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을 열어 성료했다.

▲ 제2회 학과발전을 위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
학과발전 계획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년 6월부터 시작돼 2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대학 내 사제 간의 소통문화를 새롭게 창조한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화제를 제안해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전통’ 이란 주제 아래 ‘선‧후배 결속력 강화 문화’에 대한 의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예비 동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수렴된 의견마다 거수 투표를 진행해 각 주제별 행동강령을 제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신선정 교수는 “올해 4개 학년 편제가 완성돼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시기인 만큼 학생 다수가 학과전통과 문화에 대해 대화하길 원했다”면서 “졸업 후에도 재학생들과 꾸준히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오늘 나눴던 의견들이 앞으로 우리학과의 문화와 전통으로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학교와의 소통 창구를 통해 학과의 전통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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