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으로 만드는 대국민 바른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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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으로 만드는 대국민 바른이 캠페인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5.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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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오는 26일 연세대 대강당서 “바른이의 날‘ 행사 개최…어린이 대상 연극 및 마술쇼·치아검진 행사도 펼쳐

 

대국민 대상 바른이 만들기 캠페인이 오는 26일 펼쳐진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바른이의 날- 미소 리본 캠페인’이 오는 2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만 6세부터 10세 어린이 및 부모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린이 교정치료 적정 시기 홍보 등 바른이를 위한 치과계·대국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정학회가 추진해 온 청소년 무료 교정사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겸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간담회를 가진 교정학회는 이번 ‘바른이의 날’ 행사를 대국민 바른이 만들기 캠페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황충주 회장, 임선아 공보이사
황충주 회장은 “교정치료의 시기와 방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대표적인 이유는 정보부재를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동의 경우 성장기dp 치아의 부정확한 성장이 발생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부정교합 등의 문제로 발생되게 된다”며 “아동 교정시기의 적정 시기인 6~7세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치아를 위한 예방방법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충치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을 주제로 한 연극 상영과 구강검진을 실시한다는게 황 회장이 밝힌 바른이 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

임선아 공보이사 또한 “연극과 구강검진은 교정치료에 대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특히, 연극상영 시 별도로 진행될 구강검진은 충치를 비롯해 부정확한 치아유무를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정학회가 2003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치아교정 치료사업에 대한 브리핑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청소년 치아교정 치료사업의 수혜를 받은 대상자는 약 500여 명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 때 대상자 중 1명이 참석해 청소년 교정치료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교정학회는 이번 ‘바른이의 날’ 캠페인을 필두로 매년 5월 마지막 주에 대국민 치아건강의 날을 개최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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