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세계 Top 위한 ‘신제품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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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세계 Top 위한 ‘신제품 총력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5.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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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3서 Esset Kit 등 5개 분야 신제품 무더기 론칭…차별화된 Innovator 면모 눈길

 

▲ 최규옥 대표이사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2015년 세계 4위, 2023년 세계 1위 치과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신동력을 장착,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일~5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3에서 임플란트 맞춤형 어보트먼트, 치과장비, 골이식재, 인상재, 디지털 5개 분야에 획기적인 신제품을 무더기 론칭한 것이다.

오스템은 SIDEX 2013 기간 첫날인 3일 오후 2시 오스템 부스에서 신제품 공식 론칭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곤 이사가 각 신제품이 갖춘 획기적인 성능 등을 설명했으며, 최규옥 대표이사가 자사의 향후 목표 및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최규옥 대표는 “현재 글로벌 매출의 약 7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23년 1조5,000억 원 매출 달성해 치과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약 2,4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내년에는 3,000억 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대표는 “특히 올해는 해외 매출이 내수를 앞지를 것으로 추산돼 해외에서 오스템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당장 2015년에는 4천억 매출을 달성해 세계 4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부산에 6,000평 규모의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1위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설비 및 인력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기화는 완료했다. 지속적인 해외법인 투자를 이어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최 대표는 ‘모 기업이 오스템 재무재표에 몇가지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서는 (이자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지속투자를 위한 재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고도성장하는 기업의 속성을 잘 몰라서 그런 주장을 제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정곤 이사가 공식 론칭한 5개의 신제품 ▲좁은 치조골 개선을 위한 ‘Esset kit’ ▲K2에 이어 새로운 개념의 유니트 체어 ‘K3’ ▲이종골이식재 ‘B-Oss’ ▲인상재 ‘Suflex’ ▲디지털 캐드캠 시스템 ‘Osstem smart solution’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는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최규옥 대표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알 수 있었다.

오스템이 이날 론칭한 각각의 신제품의 특징 등을 요약해 본다.

임플란트 Narrow Ridge 솔루션 ‘Esset kit’

Direct Implant 시술이 가능한 Good Quality Bone의 Case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GBR 또는 Ridge Split/Expansion이 필요한 경우가 전체 케이스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오스템 ‘ESSET(Excellent Stability Split Expansion Tapping) Kit’는 수평적 골량이 부족한 케이스를 해결하는 서지컬 키트다.

적당한 사이즈의 픽스처 식립이 어려울 정도로 수평적 골량이 부족한 경우 Smaller diameter of fixture나 Remove thin edge and placement 등 술식이 고려되기 마련이다. 4㎜ 이하 수준으로 골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Lateral graft나 Split 혹은 expansion 등을 시행하기 마련이다.

ESSET Kit의 ‘Crest Remober’는 Ridge 정리 및 삭제를 통해 적절한 협설폭을 획득하고, 임플란트 식립 위치 선정이 용이한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치조정의 Vertical Cutting을 위한 Tool을 Buccal Plate 삭제 없음이 Saw를 활용해 시술시간 단축된다.

아울러 Set Drill은 엔진용 SET Drill로 점진적 Expansion, Buccal Plate 파절 최소화, 높은 초기고정력 및 Good Path의 강점이 있다.

김정곤 이사는 “수평골량 부족 시 필수품인 ESSET KIT는 확실한 초기고정 즉시식립이 가능해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시술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장점이 있다”며 “이 같은 장점은 결국 치과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고 확신했다.

신개념 Unit Chair 'K3'

오스템이 “Global Player로의 첫발을 내디디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는 ‘K3'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 Unit chair 시장에서도 글로벌 1등을 추구하는 첫 독자모델이다.

김 이사는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고객의 unmet needs를 반영 디자인, 성능, 품질의 beyond expectation을 실현했으며, 품질 및 고객 최우선의 오스템의 경영철학을 반영했다”면서 “제품 컨셉은 매력적이면서도 쉬운 디자인, 시장공략 전략은 스마트와 클린”이라고 설명했다.

‘K3'는 'Detail & Detail'을 모토로 할 정도로 ▲스케일러 파워조절 및 오물컵 홀더 ▲넓은 테이블 및 마우스 패드 ▲3.5인치 풀컬러 LCD 화면(필름부어 기능 추가) ▲2단 모니터암 ▲보조테이블(슬라이딩 방식) ▲USB포트 및 몰량/워머 스위치 ▲내장형 220V 2구파워 소켓 등 진료환경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눈길을 끈다.

김 이사는 “진료 높이, 동선, 수술 환경을 고려한 table, mouse, user interface, power socket, USB 포트 등 진료환경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며 “최적의 진료 높이를 고려한 movement, 환자 편안함을 최우선 한 seat, arm rest, 소음이 적고 파워가 뛰어난 최고급 유압모터, 사용자 안전을 고려한 설계 등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차원의 골이식재 ‘B-Oss’

오스템이 이번에 출시한 ‘B-Oss'는 세계 최고 품질의 made in Korea 이종골 이식재로, 품질과 가격을 동시 만족시킨다는 자부한다.

김 이사는 “골 이식재 시장은 불경기로 인한 수가하락과 재료비 청구 어려움 증가로 힘든 상황”이라며 “고객은 Bio-Oss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국산 제품들의 낮은 만족도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오스템은 ‘B-Oss’는 세계 정상급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A사 제품과 동등 수준의 Quality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우리 몸엔 우리 소’라는 기치처럼 한우만을 원재료로 사용해 매우 안전하다는 강점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타 사 이종골 제품들은 '고온 열처리 이종골'을 사용하는데 반해 오스템 ‘B-Oss’는 ‘저온 열처리 이종골’을 사용한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고온 열처리 이종골’은 천연골의 유기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천연골 고유의 구조와 조성 보존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저온 열처리 이종골'은 유기물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천연골 고유의 구조와 조성 보존 가능하다.

김 이사는 “입자모양은 현미경사진을 비교하면 천연골 형상이 그래도 보존돼 있고, 이식재를 단단히 붙잡는 형태의 밀집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골형성과 입자강도 모두 A사 제품과 B-Oss가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은 2012년 4월~7월 내·외부 임상 평가를 착수했는데, 모니터링 경과 사용 시 핸들링, Volume 유지, 임상 결과 모두 만족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인상재의 本 ‘Suflex’

‘Suflex’는 오스템이 디자인하고 독일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A-Silicone 성분의 VPS 정밀 인상재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인상재 메이저업체와 손잡고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국내 최대의 Direct 유통으로 고객의 경제성까지 챙겼다.

오스템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Suflex’는 친수성이 우수해 미세 마진 부위를 정밀 재현할 수 있으며, 변형이 적어, 크기와 안정성이 우수해 정확한 보철물 제작에 매우 적합하다.

오스템 CAD/CAM Smart Solution

최고의 치아보철물을 위한 선택, 오스템 CAD/CAM Smart Solution는 간편하고 쉬우며, 환자의 구강상태를 완벽히 재현하고 입체적으로 해부학적이고 기능적인 치아보철디자인을 제안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 낸다.

원래의 치아에 가장 가까운 심미치아보철을 만들어내는 오스템 CAD/CAM Smart Solution의 성능은 '1Day, 1.5Year, 1/2Cost'로 압축된다.

김 이사는 “프랩부터 최종 보철물 착용까지 하루에 가능하고, 기존 보철제작의 절반 가격에 존보다 완벽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며 “장비 도입 후 1년 반이면 장비 가격의 ROI(투자자본수익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Smart Solution은 1억2천5백만 원인데, 매월 100개의 보철물 제작 시 700만원, 여기에 18개월을 곱하면, 장비투자비용을 뽑을 수 있다는 것.

김 이사는 “오스템 솔루션은 디지털 임프레션은 불편한 스캔용 파우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강 스캔을 통해 손쉬운 구강 모형을 재현한다”며 “Material은 기공용 재료부터 색상 재료까지 모든 재료의 공급부터 교육까지 해주며, Network Lab은 원하는 기공소와 손쉬운 연결해 준다”고 말했다.

오스템은 ▲디지털 인상장비는 E4D Scanner, 3Shape TRICS ▲Software는 E4D Design, 3Shape CAD ▲기공장비는 E4D Mill, 5축 가공기 ▲퍼니스는 이보클라 S1 ▲기공용 재료는 지르코니아 e.max Empress, Lava Ultimate ▲스테인 재료는 이보틀라 IPS Stain 등 다양한 장비부터 기공재료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때문에 오스템 Smart Solution은 디지털 치과로의 첫 동반자, One-day 심미보철 제작을 위한 동반자, 한번에 많은 보철 제작이 필요하거나 다양한 기능의 보철 제작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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