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 68회 치아의 날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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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 68회 치아의 날 ‘다채로운 행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6.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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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천5백 대전시민 구강검진 및 치아의 날 기념식…구강보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도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 이하 대전치)가 치아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대전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공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대전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각 구를 돌아가며 순환 개최해오던 미취학아동과 시민에 대한 구강검진을 진행, 4천5백여 명의 시민에게 구강건강 홍보 및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원광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구강보건 유공자 포상 및 구강보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상훈 부회장이 치과의사 윤리낭독을, 강석만 회장이 기념사를, 대의원총회 태상호 의장이 환영사를, 대전광역시 김인홍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 대전치는 유성생명과학고 이연임 교사와 이소희 학생에게 외부인사 구강보건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조석원·김문석·윤무용·이협수 회원에게 대전치 회장 표창을, 김미중 회원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김미중 회원에게 표창장을, 건양대 치위생학과 황수정 교수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구강보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반석초교 6학년 남경민 군이 대상을, 반석초교 5학년 윤성열 군과 문화여중 2학년 이서진 양이 금상을 받았다.

한편, 대전치는 지난 2008년 9월 성세병원 지하1층에 개소한 ‘장애인 치과진료소’를 지난달 23일 ‘행복한 우리복지관’으로 이전했다.

장애인 치과진료소는 2012년에만 821명에게 치과진료를, 19명에게 치아보철 진료를 시행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치아 우식증의 충전치료, 치수염의 근관 치료, 치은염과 치주염의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진료비 전액 무료로 보철진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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