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지난 12일 ‘손씻기 체험행사’ 열어…뷰박스 설치해 손 청결도 확인 가능토록 해
의료인과 환자 간 교차감염이 풀리지 않는 숙제로 잔존하는 가운데, 치과병원 자체적으로 손씻기 실천을 통해 교차감염 방지를 꾀해 눈길을 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은 지난 12일 병원로비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감염관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재형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여, 손씻기 실천을 행하며 교차감염 방지와 의료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했다.
또한 청결한 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뷰박스를 설치, 손씻기 후 손 청결도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의료인과 환자 간 교차감염 문제가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인에겐 교차감염 방지를, 환자에게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려 감염문제에 대한 낮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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