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4개 이하면 ‘종합’학술대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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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 4개 이하면 ‘종합’학술대회 아니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6.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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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원보수교육규정 및 지침 개정…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 위한 TF 구성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장은 홍순호 치무담당 부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은 치대학장협의회와 공직치과의사회 추천 인사, 집행부 임원 등 19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또한 치협은 각 보수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종합학술대회의 애매한 점수부여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정기준을 규정하고, 비합법적인 보수교육 시 벌칙조항을 강화하는 등의 회원보수교육규정 및 지침을 개정했다.

각 보수교육기관의 종합학술대회 보수교육 최소 인정기준은 ▲연제수 4개 이상 ▲연자 수 4명 이상 ▲총 강의시간 6시간 이상 ▲구연 또는 포스터 시상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 다만, 종합학술대회 최소 인정기준은 2014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를 위한 TF위원 구성과 회원보수교육규정 및 지침 개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가 오는 12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3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3)’의 치협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했으며, 경남치과의사회의 회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또한 다음달 1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민주당 이용섭 의원실과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치과대학 교수 등이 연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 밖에 2014 요양급여비용 수가 협상 결과, 18일에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스마일 Run 페스티벌 및 제1회 치의미전 결과, 직원인사 발령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김세영 협회장은 “소통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소통은 회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아무런 꼼수 없이 마음으로 회무를 하면 결국 통할 것”이라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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