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G 2013서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수복료 계획’…임플란트·틀니 등 고려사항 제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권긍록 교수의 ‘노인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수복료 계획’ 강연이 해외 석학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권긍록 교수는 지난 6월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 대회(이하 IAGG 2013)’에서 치과분야 연자로 참석,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수복료 계획’ 주제 발표를 했다.
이날 권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무치악 환자의 진단에는 생체 역학적 기준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도 필요하다.”며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료방법, 임플란트, 틀니 등 환자의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해 해외 석학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IAGG 학술대회에서 권 교수의 주제발표는 세계적으로도 다른 의학 분야에 비해 위축됐던 치과분야의 위상과 관심을 고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 20차 IAGG 대회SMS ‘디지털 고령화: 노인의료와 활동적 노화의 새로운 지평’의 주제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6,000여명의 생물학, 임상의학, 사회운동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인의학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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