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GAMEX! 역대 최다 5천명 돌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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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GAMEX! 역대 최다 5천명 돌파 목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7.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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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TMJ‧CAD/CAM‧보험까지 시리즈 강연으로 ‘선택과 집중’…거품 뺀 전시장에 업체‧구매자 모두 ‘윈윈’

 

올 하반기 학술행사의 신호탄을 울릴 2013년도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3)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치)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COEX에서 열리는 GAMEX 2013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경치는 이번 GAMEX 2013의 사전등록률이 이미 2천명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다 참가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2차 사전등록 마감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목표 인원 5천명 달성에 막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GAMEX 2013 조직위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품을 뺀 내실 있는 행사를 통해 ‘학술대회’라는 본연의 취지에 충실한 상생의 GAMEX를 선 보이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 GAMEX 2013 조직위원회
GAMEX는 역시 강연!…‘선택과 집중’ 테마별 시리즈로~

조직위가 ‘학술대회에 걸 맞는 행사’임을 자부하는 포인트는 역시 강연프로그램의 구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틀 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강연프로그램에서는 토요일 강연이 한 층 확대되면서 폭넓은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계에서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임플란트와 교정, CAD/CAM 주제 강연은 물론, 최근 관심사인 노인틀니와 보험청구,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는 TMJ 강연까지 트렌디하게 아우른 것.

특히 조직위는 이같은 주요 테마별 강연을 시리즈로 선보여 참가자들에게는 ‘선택과 집중’의 학술강연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강연에서는 치주치료와 노무, 스텝강연이 함께 마련됐으며,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임플란트와 틀니 강연에는 각각 영여 및 일본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강연장의 만석이 예상되는 일요일에는 보험 핸즈온 강연이 종일 진행될 예정이라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 방침이다. 보험 핸즈온은 선착순 25명까지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노트북 등 제반사용료로 등록비 외에 참가비 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손영휘 학술본부장은 “개원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제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렸다”면서 “총 4개 분야 37개 강좌를 회원들이 편리하게 리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거품 뺀 전시회 “업체 살아야 ‘레어템’ 찬스도 봇물”

치계 학술행사의 감초 역할을 하는 전시회 역시 올해는 이틀로 확대됐다. 그러나 치과 업계의 불경기를 감안해 부스 규모는 업체나 참가자 양측 모두가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컴팩트한 규모로 꾸렸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나승목 전시본부장에 따르면, 부스 접수 역시 총 350개 부스 중 20여개를 제외하고는 완판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영찬 회장은 거품을 뺀 부스 구성에 남다른 자부심을 표했다. 전 회장은 “합리적인 규모와 구성으로 참가자는 물론 참여 업체들까지 배려하고자 했다”면서 “무리한 규모 확대보다는 참여 업체의 매출 상승과 참가자들의 구매 의욕을 잇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자면 우선 업체에도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직위는 부스 참여 업체의 홍보를 돕기 위해 해당 업체들의 로고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걸고 포토타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GAMEX 2013의 또 다른 볼거리인 개막식에서도 조직위는 화려한 거품을 줄이는 대신, 품격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하상윤 행사본부장은 “3년째 엄지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개막식을 진행한다”며 “10인조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가수 이상우 씨를 초청해 다수의 40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GAMEX 2013 사전등록비는 예년과 동일하며, 치과의사는 6만원, 전공의 및 군의관, 공중보건의는 5만원, 이외 진료스텝은 3만원의 등록비를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등록에는 각각 12만원, 6만원, 4만원의 등록비가 적용되며, 미가입 치과의사의 경우 60만원의 등록비가 책정돼 현장등록만이 가능하다. 그러나 향후에라도 협회 가입 시에는 현장등록 기준 비용 12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등록비를 환급한다는 방침이다.

임경석 조직위원장은 “GAMEX의 지난 15년 경험과 노하우를 쏟았다”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치과계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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