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등 4개 보건의료단체, 오는 23일 프레스센터서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촉구 공동 기자회견
의료기관 내 보건의료인 폭행 및 폭언 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의료인은 물론 환자들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촉구하는 자리가 열릴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대한간호사협회(회장 성명숙) 등 4개 보건의료단체는 오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및 폭언 등의 문제가 왜 일어나는지를 비롯해, 의료인과 국민이 함께 지켜가야 할 안전한 진료실 만들기 방안, 정부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 등이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관 내 보건의료인 폭행 동영상 시청과 보건의료단체 공동 성명서 낭독, 4개 보건의료단체장과 기자들 간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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