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GAMEX! 5천 목표달성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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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GAMEX! 5천 목표달성 ‘비결은?’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8.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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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조직위, 기자간담회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 개최’ 호평…내년 9월 GAMEX로 귀환

 

전시, 학술, 국제 등 파트를 나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온 GAMEX 2013 조직위원회는 둘째 날인 24일 오후 3시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대회 전환 후 연이어 등록률을 갱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대한 소회를 밝혔다.

특히 조직위는 휴가철인 8월로 앞당겨진 개최시기와 첫 양일 전시회 운영 등으로 GAMEX 역사 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유난히 많이 붙었던 이번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였다고 자평해 눈길을 끌었다.

등록률부터 지난해 3천명 대였던 참석자를 훌쩍 넘어서 획기적인 갱신률을 기록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사전등록만 3300명을 돌파한데 이어 양일간 총 4천5백여 명이 GAMEX 2013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욱 사무총장은 “24일 오후 집계된 등록자가 전시장을 모두 합쳐 4500명을 돌파했고, 지금까지도 등록이 이어지고 있어 목표했던 5천명은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GAMEX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평가했다.

최초로 양일 전시회를 개최한 만큼 부스 규모도 확대됐다. 나승목 전시본부장은 “350부스가 모두 완판되는 것도 모자라 행사 직전까지 추가 신청이 이어저 총 359개 부스에 104개 업체가 참여했다”면서 “회원과 직접 거래하는 GAMEX 전시회의 특성 상 볼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실제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GAMEX는 참여 업체의 만족도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올해부터 데이터를 누적해 참여 횟수에 따라 업체에 가산점을 주고 원하는 자리에 배정하는 방식도 추후 검토해 볼 방침이다.

학술강연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는 야심차게 기획한 시리즈 강연에 예상 이상의 참석자가 몰려 회원들의 학술 니즈를 잘 파악했다고 평가한 반면, 흥행보증수표였던 해외연자 초청강연에는 다소 저조한 참석률을 보여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느꼈다는 결론이다.

임경석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여름에 개최하게 돼 날씨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더위가 한풀 꺾인 데다, 그럼에도 역대 최다로 참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의 성공적인 행사 결과가 향후 더욱 발전된 GAMEX를 개최하는 밑거름이 될 걸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찬 회장도 “일선 개원가 원장들을 가장 많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곳은 GAMEX 밖에 없다고 자부한다”면서 “내실 있는 전시‧강연문화를 선두해온 만큼 등록비 동결을 통해 회원 부담은 최소화하고 규모 있는 행사 살림살이를 꾸렸다, GAMEX가 대한민국 치과계를 선두하고 있다”고 과시했다.

한편, 조직위는 2014년도 GAMEX는 9월 13일과 14일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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