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 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치주질환의 접근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 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과 교정과 동문회(동문회장 이영준)가 공동으로, ‘제 4회 경교회 Orthoforum, 치주교정 심포지엄’을 내달 8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에서 교정치료 시 고려해야 할 치주적인 고려사항을 비롯해 치료계획 수립 등 개원의가 알아야 할 필수 임상 팁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나눠 심층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연자 및 연제로는 경희대치과병원 신승일 교수가 ‘치주 병인론의 최신 지견’을 다루며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윤구 교수가 ‘교정학 영역에서 치주적인 고려사항에 대한 literature review’를 설명한다.

이어 경희대치과병원 박영국 교수가 ‘Corticision을 이용한 교정 치료 시 치주적인 고려사항’을, 구정치과의원 김성준 원장과 을지병원 교정과 고수진 교수가 교정환자의 치주치료 및 치주환자의 교정치료에 대해 다양한 임상지견을 펼친다.

또한 경희대치과병원 박기호 교수는 ‘수술 교정 치료 시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교정과 관계자는 “교정치료 시 마주하게 되는 치주질환을 어떻게 파악하고 해결할 것인지를 대학 교수진과 동문들이 협력해 풀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임상지견이 공개될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한편 경희대 치전원 교정과는 동달 28일 강동경희대병원 대강당에서 ‘Eustaquio Araujo 교수 초청특강 및 학술강연회’를, 10월 20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대강당에서 ‘R.G. Wick Alexander 외래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