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연자들의 다채로운 임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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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기연자들의 다채로운 임상 강연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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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미팅 2005, 철저한 준비로 2,700여 명 북적

지난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오스템 미팅 2005’가 총 2,700여명의 참석자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보다 빨리, 보다 아름답게, 보다 확실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오스템 미팅 2005’에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총 15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의 출동,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오전에 진행된 섹션 1에서는 ▲이상적인 심미를 얻기 위한 즉시 임프란트의 시술 조건(서봉현. 뿌리깊은 치과) ▲전치부, thin-ridge, immediate placement시 드릴링(성무경. 목동 부부치과) ▲Clinical considerations for the immediate loading procedure(이상돈. 이상돈 치과) ▲Overduture 치료를 위한 앵커리지 시스템의 선택(정창모. 부산치대) ▲외과적 합병증 없이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응용 해부학(김경원. 충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골이식과 임프란트 즉시 VS. 지연 식립의 비교(김영균. 분당 서울대병원) 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섹션 2에서는 주로 ‘상악동 거상술’과 관련된 Live transmission이 진행돼 ▲상악동 골이식의 허과 실(손동석. 대구 가톨릭의대) ▲아름답고 확실한 단일치 임프란트 성공 노하우(임주환. 프라임 치과) ▲상악 전치부 심미 임프란트 수복(이상직. 이연합치과) 등의 강연이, 섹션 3에서는 ▲구치부 즉시이식 어디에 적용하는가?(김운규. 첨단 병원 미래치과) ▲무치악 환자의 치료 계획과 임상 증례(박현식. 샘 치과) ▲임시 핀 임프란트(Slimplant-TPI)를 이용한 immediate loading(이성복. 경희치대) ▲Block bone 이식을 통한 임프란트 식립부의 형성(정종철. 가천의대 길병원 구강외과) 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오스템의 김소희 홍보팀장은 “연자들의 대부분이 대학 교수 또는 오스템에서 운영하는 AIC의 코스 디렉터인 임상 전문가로 이론보다는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케이스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면서 “큰 강연장에는 3개의 화면을 준비했고, 그래도 자리가 모자랄 경우에는 별도로 준비된 강연장에서 중계되는 화면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상악동 골 이식과 동시 임프란트 식립(조용석)’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선 상악동 이식술을 삼성동 앞선치과병원에서 시술하면서, 그 장면을 생중계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면서 “무엇보다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연자들이 나와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 것이 참석자의 구미를 당겼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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