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10대 합병증’ 해답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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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10대 합병증’ 해답을 얻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9.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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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13’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 위상 재확인…-SNS 소통으로 Battle Discussion 효과 극대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이하 SID 2013)이 완성도와 흥행성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SID 2013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이라는 대주제를 내걸고, 10가지 합병증별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는 임플란트 고수들이 총 출동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임플란트 분야에서 개원의들의 고민을 잘 짚어낸 기획으로 900여 명의 임상의가 대거 참석해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질문과 의견을 개진하는 등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여느 심포지엄과 달리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하는 심포지엄’의 전형을 새롭게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Battle Discussion! 또 한번 Up

201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SID’ 심포지엄은 프로그램 내용과 진행방식에 있어 획기적인 기획으로 매번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2회째인 2011년 심포지엄부터 국내 최초로 임상배틀 형식을 도입해 각 연자들의 강연 전과 후 청중들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 현장에서 직접 임상 선호도를 알아보고, 강연에 대한 동의율과 만족도를 바로 확인하는 방식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 심포지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이번 SID 2013에서는 ‘Battle Discussion’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또 다시 도입해 합병증 주제별로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난상토론하고, 전자투표로 가장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결론 짓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세대치과병원 조규성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1명으로 SID 2013 조직위원회를 구성, 수 차례 회의를 거쳐 연제 선정과 진행방식 설정 및 강연 리허설까지 만전을 기해 심포지엄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참고로 조직위원은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서울 치대 치주과학교실 구기태 교수, 연세 치대 보철학교실 심준성 교수, 경희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권용대 교수, 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김선종 교수, 서울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성민 교수, 경희 치대 보철학교실 김형섭 교수,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 수플란트치과 김선영 원장,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등이다.

SID 2013 조직위는 집중 회의와 지난 3월부터 광고와 SID 앱을 통해 접수받은 개원가의 합병증 케이스 통계를 통해 대한민국 임상의들을 괴롭혀 온 총 10개의 합병증에 대한 주제를 최종 선정, 각 각의 합병증 별로 최고의 연자를 초빙해 각각의 강연을 준비했다.

선정된 10대 합병증 주제는 ▲전신질환; 피할까, 극복할까 ▲잘못된 치료계획;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심을까 ▲잘못된 Drilling, Flap 디자인; 어디서부터 잘못인가? ▲전치부 심미 합병증; 앞니가 안 예뻐요 ▲Sinus Graft; 내가 한 건 왜 감염되고 찢어질까? ▲GBR; 내가 한건 왜 자꾸 터질까? ▲Peri-implantitis; 보낼까? 내가 할 수 있을까? ▲Food Retention & Impaction; 음식이 자꾸 껴요! ▲Porcelain Fracture; 깨졌어요! ▲Abutment & Screw; 또 흔들려요! 빠졌어요? 이다.

이 중 6개의 합병증을 놓고 보철파트와 수술파트로 나누어 펼쳐진 ‘Battle Discussion’은 각 각 100분 동안 3명의 연자의 강연으로 경험적 증례와 확률적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면 패널들과의 난상토론을 통해 개원가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아내는 과정이었다.

 
먼저 심준성 교수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된 보철 ‘Battle Discussion’는 위드치과 우중혁 원장, 김형섭 교수, 김종엽 원장 등 총 3명의 연자와 함께 성무경 원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양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Food Retention & Impaction ▲Porcelain Fracture ▲Abutment & Screw 에 있어 “자꾸 껴요! 깨졌어요! 빠졌어요!”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았다.

이어 김선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수술파트에는 삼성서울병원 홍종락 교수, 연세 치대 정의원 교수, 구기태 교수 등 총 3명이 연자로, 조규성 조직위원장과 서울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이종호 교수가 패널로 나서 ▲Sinus Graft ▲GBR ▲Peri-implantitis에 대한 “왜 찢어질까? 터질까? 할 수 있을까?”의 의문점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앱’ 통한 쌍방향 소통 눈길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Battle Discussion’ 외에도 오전에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원서울치과 김우현 원장의 ‘어려운 케이스 쉽게 하기’ 강연과, ▲전신질환 ▲전치부 심미 합병증 ▲잘못된 Drilling, Flap 디자인 ▲잘못된 치료계획 4개 합병증에 대한 6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연자로는 권용대 교수,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 수플란트치과병원 김선영 원장, 김도영 원장, 카이노스치과 함병도 원장, 서울 치대 치주과 김성태 교수가 나서 탄탄한 기본기로 임상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SID 2013의 모든 강연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질문을 받는 등 연자와 청중 간의 쌍방향 소통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어, 청중 참여를 통해 흥미를 극대화 함은 물론 실시간 답변을 통해 평상시 임상에서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하고 평소 자신의 임상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신흥 관계자는 “당일 현장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60여 개의 질문은 SID 2013 조직위원회에서 홈페이지(www.shinhungimplant.co.kr)와 SID 앱을 통해 답변을 게시함으로써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연장 밖은 신제품 접하기 열기

한편, 이번 SID 2013에서는 강연장 안 열기 못지 않게 강연장 밖 전시장에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이번 SID 2013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고된 ‘CRESTAL APPROACH SINUS KIT’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신흥이 새롭게 선보인 ‘Sinus KIT’는 Crestal approach를 통한 상악동 골이식술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Sinus KIT의 완결판이라는 평가와 함께 수많은 개원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ound Dome type로 개발된 유니크한 디자인의 Sinus 전용 드릴과 새로운 개념의 ‘Rotary Plugger’, Hydro Membrane Lifts 등을 통해 기존 Sinus KIT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보완해 “내가 한건 왜 감염되고 찢어질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eri-implantitis’에 대한 해답은 전시장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신흥은 ‘Peri-implantitis Solution’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Peri-implantitis의 예방에서 치료,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솔루션을 한번에 제공했다.

기구나 레이저로는 제거할 수 없는 미세틈까지 침투해 바이오필름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AIR-FLOW MASTER(EMS,스위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 핸즈온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도 임플란트 표면 손상없이 바이오필름을 99.9%까지 제거해 치주염의 근본부터 없애고 Peri-implantitis를 치료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소개돼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일의 플라스틱 재질 초음파 스케일러 팁 ‘Perio-Control tip(NSK,일본)’은 상처없는 임플란트,보철물 스케일링을 위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떠올랐으며,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 IMPLACARE II(Hu-friedy,미국)과 Peri-implantitis예방 및 진행억제제 ‘Clinplant(나이벡)’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또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임플란트 모터 내장형 프리미엄 체어 ‘Taurus G2i’에 대한 관심도 여전했다. 80Ncm의 강력한 토크에 각 종 최신 기능을 갖춘 임플란트 모터가 일체형으로 내장돼 공간 활용성, 사용과 관리의 편리성, 경제성까지 두루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자동수관세척시스템’을 통해 정수기 필터로도 막을 수 없는 체어 내부 수관의 세균성 바이오필름까지 자동으로 완벽하게 제거하여, 수술 시에도 감염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 최저 체어 높이(385mm)로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오르고 내릴 수 있어, 치과의 VIP 환자인 임플란트 수술 환자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체어로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 명품 심포지움으로 거듭

이렇게 SID 2013은 강연과 전시 모두에 있어 알찬 내용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임플란트 식립, 유지, 관리의 모든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얻어갈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흥 관계자는 “SID 2014는 내년 9월 28일로 예정돼 있다”며 “SID 조직위원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균형 잡힌 시각에서 더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명품 심포지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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